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689억원)과 영업이익은(155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45.7%, 21.1% 늘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수요회복과 중국과 두바이 등으로 수출이 늘어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하반기 집행했던 투자의 효과로 수출이 늘어나고 비용은 줄었다. 영업이익률도 전 분기보다 2.6%포인트 개선된 22.5%를 달성해 2분기 실적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생상품손실과 법인세비용 증가로 전년보다 순이익은 감소했다. 그래도 3분기부터 통화옵션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향후 관련 손실은 발생하지 않아 영업외손실은 점진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