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낡고 노후한 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로 재탄생'

2019-08-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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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범계동목련어린이공원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내 제1호 생태놀이터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노후한 목련어린이공원 정비를 위해 그동안 3회에 걸쳐 지역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데 이어 특별교부세를 포함한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확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목련어린이공원은 평촌신도시가 조성되던 시기에 설치돼 25년 이상이 경과된 상태다.

시는 7일 착공해 올해 11월말 준공 할 예정이다.

4,408㎡공간에 새롭게 정비될 범계어린이공원은 노후한 놀이시설 교체뿐만 아니라 짚라인놀이대, 사면놀이시설, 토굴, 징검목건너기, 자연목 타잔놀이대, 통나무오르기 등 생태적 요소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어린이는 물론,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운동공간, 야외체육시설공간, 커뮤니티공간 등이 배치된다.

백목련 등 10종 3000주의 조경수목도 새롭게 탄생하는 생태공원 곳곳을 장식한다.

한편 최 시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노후공원 정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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