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일자리사업은 신·중년층인 50 ∼ 64세의 경력을 살리고, 이들이 참여하는 해당부서와 기관 활용도를 높여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고품격 공공일자리 성격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단순 일자리사업과는 차별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일자리분야 정책 공약이기도 하다.
시는 이로 인해 상반기 52명에서 19명을 늘어난 71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 공공일자리 수를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참가자들은 베이비부머지원센터 도우미, 전통시장 안전관리, 시청어린이집 보육 및 급식보조, 복지시설 운영보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보조, 교통질서 계도 등 46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근무일 수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82일이다.
시는 참여자들이 성실히 근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신·중년일자리사업은 50 ∼ 60대 경력을 최대한 살리고 사업성과도 올리기 위한 안양형 일자리”라며,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