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에 이상철 변호사 추천

2019-08-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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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인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등 변호사 단체의 공식 추천을 받아 이상철 변호사를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상철 변호사는 26년간 판사로 재직했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북부지접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한국당은 이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인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두 차례 역임해 인권법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권분야에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발휘해왔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재판 참석하는 이상철 변호사(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삼성 등 대기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번째 공판준비기일인 2일 박 전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 이상철 변호사가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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