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

2019-07-3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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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면서 5G가 화두로 떠올랐다. 5G를 이용하면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실제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5G와 함께 AI(인공지능)도 자주 거론되지만,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을 뿐 실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래서 5G와 AI가 실제 우리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갈라북스)’이 출간됐다. 5G가 AI에 접목돼 만들어지는 시너지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분석한 책이다.

사람들이 5G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양한 기회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란 기대때문이다. 특히 5G와 AI가 만나 창출한 시너지는 이미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 [사진=한준호 기자 ]



그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5G와 AI와 같은 IT전문 용어가 쉽게 언급됐던 적은 없었다. 5G와 AI가 어려운 전문 용어이기는 하지만, 이미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어서 그게 가능했다.

사실 우리가 5G의 기술적 특징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여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최근 하루에도 몇 번 씩 들리거나 보이는 ‘5G’에 대한 50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에 공기처럼 스며든 이동통신(무선인터넷) 관련 기초적 이해부터 당연한 듯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 기기의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여기에 AI는 더 이상 영화 속 장면이 아닌 5G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되고 있는 현장도 목격하게 된다.

5G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일과 사업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이 책은 분명 친절한 가이드가 될 수 있다. 어려운 IT용어로 전문가들만의 정보일 거란 선입견이 있었다면,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최신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책의 저자인 이준호 SK텔레콤 SV추진그룹장은 “5G와 AI가 만들 새로운 세상에 대해 회사 후배(박지웅 매니저)와 함께 책을 냈다. 제 인생 첫 번째 출간이다. 책 내용과 수준이 많이 부족하지만, IT에 자신 없는 분들이라도 통신과 인공지능을 인프라로 삼아 새롭게 열릴 디지털 세상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저자 소개 

△ 이준호
‘미래는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우리가 소망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지며, 우리의 생각만큼 바뀐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재직했다. 재직 중 1년 6개월간 시경캡(사건팀장)을 맡아 사건·사고 현장을 지휘하면서 경찰·법조 등 사회부 기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산업부·기획취재부 등도 거쳤다. 2007년 8월 IT서비스 업체인 SK C&C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 IT분야와 인연을 맺었다. 2016년 PR담당 임원을 거쳐 2017년부터는 SK텔레콤에서 뉴미디어실장에 이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SV추진그룹장으로 근무 중이다. 2019년 6월 제3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실행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출생으로 대일고와 고려대(영어영문학)를 졸업했다.

△ 박지웅
‘아는 만큼 보인다’, ‘많이 아는 사람 못 당한다’는 말을 일과 생활에 지침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를 보는, 또는 특정 사안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열심히 읽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 헤럴드경제에서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십수년간 경제 부처를 주로 출입하면서 경제, 산업 기자로 전문성을 쌓았다. 2012년부터는 SK텔레콤 PR실 매니저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근무 중이다. 서울 출생으로 영동고와 서강대(신문방송학)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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