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나영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부터 탑텐 모델로 활동한다.
탑텐 측은 "특유의 세련미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매력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았다"며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의 광고나 화보 속 이미지와 다른 일상 속 캐주얼하면서도 내추럴한 모습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한국 수출규제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나영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현재 유니클로는 대표적인 불매운동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매출이 최근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