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직원 7명 선정

가평군청.[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올 상반기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우수직원 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1~6월 본청과 사업소, 읍·면에 접수된 민원 2만3455건 중 즉결을 제외한 처리기간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1만6854건의 처리기간을 1건당 5점 이내의 단축 마일리지로 환산,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평가결과 단순민원 분야에서 행복돌봄과 안혜영 주무관이 최우수 직원의 영예를 안았다.

안 주무관은 87건을 처리, 346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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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복합민원에는 허가민원과 박아름 주무관(255건, 1238점), 읍면민원에 가평읍사무소 이경균 주무관(160건, 335점)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에는 상하수도사업소 김미애, 허가민원과 정민우 주무관이 각각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려에는 민원지적과 고정현, 허가민원과 허은영 주무관이 각각 발탁됐다.

군은 우수직원에게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단축일이 1건당 평균 6.6일에 53%의 단축률을 보이고 있다"며 "처리기한이 도래하는 민원에 대해 민원처리 사전예고제를 철저히 시행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09년부터 법정처리기간 보다 단축해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