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콜마홀딩스가 인수한 제이준코스메틱 인천공장은 연면적 1만4231㎡(4305평) 규모로, 연간 마스크팩 2억500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이에 따라 향후 콜마스크의 생산량은 연간 4억장으로 늘어나고, 제이준코스메틱이 보유한 중국 유통라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또한 한국콜마는 바이오 의약품 업체 티케이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7%를 확보하고,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양수했다.
이날 대한제당도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콜마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콜마 측은 "제이준코스메틱 공장 인수 등 이번 투자를 통해 세계 1위 마스크팩 제조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바이오 의약품 사업도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