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와 해양레저 국제교류

2019-07-30 16:43
  • 글자크기 설정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초청... 해양레포츠 체험과 역사·문화 탐방'


중국 웨이하이시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일행이 화성시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호도시인 중국 위해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화성해양아카데미를 통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중국 산둥성 위이하이시(威海市) IVY국제학교 지도자 및 청소년 21명은 7월 26~30일 화성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수도권 최대 마리나인 전곡항에서 화성해양아카데미에 참가해 수상요트 교육을 받고 ‘크루저 섬 투어’로 제부도 인근 해역을 항해했다.

또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융·건릉과 삼국시대 국제 무역항이었던 당성 복원지, 드론 스쿨,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유앤아이센터, 동탄중앙이음터 등을 방문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전곡항에서 실시된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교육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정승호 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중국 청소년들에게 화성시를 이해하고 양 도시의 해양레저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의 메인 프로그램이었던 화성 해양아카데미는 해양레포츠 체험, 진로탐색, 요트교실, 해양환경·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간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