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온 미' 강다니엘 "워너원, 완벽한 그룹…멤버들 빈자리 크게 느껴져"

2019-07-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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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워너원을 떠나 솔로데뷔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사진=연합뉴스 제공]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의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으로 선발된 그룹 워너원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워너원의 중심 멤버였던 강다니엘은 '컬러 온 미'라는 앨범으로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한다.
앨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는 "나의 색을 찾겠다"는 고민과 포부를 담아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선주문 수량만 45만 장이라는 역대급 수치를 돌파, 솔로 데뷔에 관한 팬들의 기대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혼자 무대를 채우는 것에 관한 우려를 드러내며 "혼자 무대를 채우자니 어려운 점이 많더라. (무대가) 크고 멤버들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워너원이 완벽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혼자 무대에 서는 것에 관한 장점은 제 목소리, 제 옷스타일, 퍼포먼스를 많은 분들께 모여드릴 수 있다는 거다. 혼자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채워나갈 수 있는 솔로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뭐해'는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벨(Bell) 계열의 테마의 곡으로,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대중적인 후렴구까지 더해 강다니엘만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한 번에 각인되는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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