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 방지설치 독려

2019-07-24 16: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소방서 제공]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24일 외식업중앙회 의왕시지부를 찾아 비상구 추락방지장치 설치 독려에 나섰다.

이날 소방서 관계자들은 지부장과 만난 자리에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영업장 특성에 따른 적용기준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사망 2명, 부상 9명)함에 따라, 해당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이다.

다중이용업소는 올 연말까지 영업장 내 발코니와 부속실 입구를 개방할 경우,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를 설치하고, 경고표지, 안전 로프 등도 설치해야 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작은 관심과 실천이 있었다면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홍보로 모든 다중이용업소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