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서명요청 기간인 오는 9월 22일까지(대표자등록증 교부 후 60일) 이윤승 시의원의 지역구인 고양시 일산서구 타 선거구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지난해 12월 31일 기준 4만8715명)의 20%인 9743명 이상 서명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지난 17일 △민의를 묵살한 대의민주주의 원칙 위반, △시의회의 견제 및 감시 기능 상실, △시의회 질서 유지 책무 방기, △협의 과정을 무시한 패거리 의정활동 등을 사유로 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청구인 대표자 등록증 교부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고양시의회의장주민소환모임은 "고양시의회의 도덕적 해이와 민의를 묵살한 패거리의정에 실망한 시민들이 시의회를 바로잡겠다는 마음으로 결성한 순수한 시민모임으로 주민소환청구 절차가 개시된 후 일각에서 시민의 순수성을 악의적으로 왜곡하고 정치적 프레임을 씌워 서명요청 활동을 방해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은 지난 18일 '고양시의회 의장 주민소환 절차개시' 와 관련 ' 105만 고양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로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