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서 택시를 훔친 혐의로 한국인 A씨가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
다낭 인민법원에 따르면 A씨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 택시를 훔쳤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관광 비자로 베트남 하노이에 입국해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 이후 가진 돈을 모두 잃었고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렸지만 이 역시 다낭 카지노에서 모두 잃었다.
한국에 돌아갈 길을 찾던 A씨는 지난해 11월 택시를 타고 다낭으로 이동하던 중 기사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그는 140만 동의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고 자동차 키를 요구했다. 택시기사는 기지를 발휘해 차 안에서 탈출했고 한 시간 뒤 A씨는 체포됐다.
VN익스프레스는 “최근 베트남을 여행하는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불법 도박, 마약 등 강력 범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다낭 인민법원에 따르면 A씨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항공권을 구입하기 위해 택시를 훔쳤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관광 비자로 베트남 하노이에 입국해 현지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다. 이후 가진 돈을 모두 잃었고 여권을 담보로 돈을 빌렸지만 이 역시 다낭 카지노에서 모두 잃었다.
한국에 돌아갈 길을 찾던 A씨는 지난해 11월 택시를 타고 다낭으로 이동하던 중 기사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그는 140만 동의 현금과 휴대폰을 빼앗고 자동차 키를 요구했다. 택시기사는 기지를 발휘해 차 안에서 탈출했고 한 시간 뒤 A씨는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