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 금리인하 기대 축소에 中·日 하락 마감

2019-07-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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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0.23%↓ 상하이종합지수 1.27%↓

2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20포인트(0.23%) 하락한 21416.79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7.59포인트(0.49%) 오른 1556.37로 장을 마쳤다.

전날 치뤄진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줄어 하락 마감한 게 투자 심리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상하이판 나스닥'이라고 불리는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이 이날부터 거래를 시작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중국 증시도 약세장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7.23포인트(1.27%) 하락한 2886.9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05.92포인트(1.15%) 내린 9122.6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17분(현지시각)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1% 하락한 28417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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