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는 <꽃·때·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 기획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꽃·때·마 콘서트> 준비를 위해 재단은 지난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상호 존중·배려 등에 대한 공동체 교육과 악기 교육 등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이 워크숍 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행복을 전달하는 보람을 느끼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단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이후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화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