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뉴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로, 내달 5일까지 커머스 분야 콘텐츠 제작에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뉴미디어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도가 CJ 다이아TV, KakaoTV와 손잡고 추진하는 커머스 분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이다.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상품을 홍보하는 비디오 커머스(V-Commerce) 분야에 특화된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에게는 △팀당 최대 1천만원의 제작비 △CJ 다이아TV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인기 크리에이터 강의, 채널 브랜딩 및 운영 멘토링 등) △콘텐츠 유통 지원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 인프라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카카오와 협력해 8~11월 쇼핑 뷰티·패션 건강 IT 리빙·펫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한다. 해당 콘텐츠는 크리에이터 채널, 카카오 플랫폼 등의 SNS 매체로 배포해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한경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뉴미디어 산업이 커머스 분야까지 확대됨에 따라 커머스형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산업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미래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첨병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는 내달 5일까지이며, 이메일(wgmoon@gcon.or.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031 931 35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