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낮추면서 시중은행 예·적금 및 대출 금리도 낮아지게 됐다.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은 일제히 예·적금 등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늦어도 이달 말 적용될 예상된다. 대출 금리도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 예금금리를 가중평균해 사용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매달 15일 공시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연합뉴스 제공] 관련기사1인당 가계대출 '9500만원'…은행권은 가계대출 확대 '시동'일본은행 총재 "경제·물가 개선되면 금리 끌어올릴 것" #한국은행 #기중금리 #시중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