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면역력 약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동병하치 프로그램' 운영

2019-07-17 15:3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7일 면역력이 약한 드림스타트 영유아 아동 20명을 대상으로‘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한방으로 관리하는 요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평촌점의 도움으로 7년째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복첩 패치를 부착하고 탕약 등을 처방해 아동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있다.

진료는 동일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까지 초복·중복·말복을 전후로 총 3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주 아동복지과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무료로 출장진료를 해주고 있는 함소아 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