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금연운동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2019-07-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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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 11번째 금연아파트 지정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금연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15일 하안동 소재 e편한센트레빌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편한센트레빌아파트는 총2815세대 중 1445세대가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광명시 11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e편한센트레빌아파트는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16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입주민의 상호 배려 속에 건강한 환경을 조성 하는데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금연을 시도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19년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457명으로 186명(40.7%)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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