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이수근 "어머니는 무속인" 고백…장동민 반응은?

개그맨 이수근이 무속인 어머니를 언급했다.

[사진=해당 방송 캡처]

14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에서는 이수근이 무속인인 어머니를 언급,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퇴마학교를 찾은 7명의 멤버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진호, 이용진, 이이경, 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콘셉트는 퇴마 학교. 퇴마학교 선생님인 장동민은 영화 '친구'의 유행어인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를 흉내내며 상황극을 이어갔다.

이에 이수근은 "어머니가 무속인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으나, 곧 "진짜 무속인이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외줄 탄 거 봤다. 칼에 유난히 날이 서있으니까 엄마가 발 벨 수도 있어서 조심하라면서 양말을 신겨드렸다"라고 고백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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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동민은 당황하며 "어머니가 민족 종교의 사제시구나. 수근이 어머니 번창을 위해서 박수를 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