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열린 광명동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 '광명동초 복합화시설 건립으로 주택가 밀집지역인 철산동 구도심의 주차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설명회는 학교복합시설건립과 관련,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박 시장을 비롯한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명동초등학교 운동장 부지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화시설을 건립, 학생들에게는 보다나은 교육환경과 주민들에게는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설명회에서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오는 9월까지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마치기로 했다. 이후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 체결 및 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6월 광명동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비 4억9백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