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1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천시장을 고발하고 환경부 장관이 사과해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그는 "국민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주무 장관으로서 송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2015년 이미 전국적으로 실태조사를 했고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상수도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전수조사가 조금 부족해 추가 조사를 통해 대책을 내놓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