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사업 국비로 추진

2019-07-11 11:23
  • 글자크기 설정

영광군이 국비를 지원받아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한다.[사진=영광군 제공]




영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행안부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저출산 극복 선도사업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25개 사업을 확정했다.

공모에 선정된 영광군은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이미 추진 중인 청년창업단지 건물 위에 국비 등 32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조성한다.

육아통합지원센터는 24시간 돌봄터 등 영유아 놀이공간과 미세먼지 없는 튼튼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건강지원센터,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센터가 들어서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합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해 취업 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점포 5개소를 경력단절 여성과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제공하여 보육과 일자리를 연결시켜 줄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육아통합지원센터는 군의회와 지역 언론, 많은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번 최종 선정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