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다짐하는 동시에 ‘양성평등을 일상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진 뒤, '군포에서 남녀는 ‘시민’이란 이름으로 차별 없이 하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양성평등 유공자들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데 이어 군포여성민우회와 둘이하나 부부학교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여성폭력 예방과 인권 향상을 위한 부스 등도 운영했다.
또 행사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을 지원하고자 시가 지난 4월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찾아가는 새일센터’ 부스도 운영돼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알찬 정보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