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키로 했다. 9일 김해도개공에 따르면 올해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신규 수요 발굴 컨설팅을 받는 등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해 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돈화 사장은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동부·해동이스포츠센터 '초등생 수영특강'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장유, 동부, 해동이 3개 스포츠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수영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개 스포츠센터에서 580명을 모집하며 오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달간 물 적응, 기초 영법을 교육한다. 접수는 15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미달 인원은 16일부터 방문 접수로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도개공 26개 하수시설 평가 심의 ‘우수’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관리하는 맑은물순환센터 등 26개 하수시설들이 2019년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성과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공사에 따르면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성과평가위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개최되고 있다. 6명의 외부 평가위원이 공사에서 관리하는 마을하수도를 포함한 26개 시설을 대상으로 심의한다.
평가는 대행업체, 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와 재이용, 서비스의 질 개선 4개 분야 전년도 실적에 대해 실시하며 맑은물순환센터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처리수질 유지와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 보다 평가 점수가 상향됐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수질환경 기술지원 지역사회 공헌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진영맑은물순환센터는 주촌·진례·한림면 일대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시설에 대한 찾아가는 기술지원으로 지역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김해농공단지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오·폐수 처리시설을 중심으로 미생물 식종, 수질검사, 각종 장비 지원과 수처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 전수를 해주고 있다.
기술 지원을 위해 공사는 센터 내 10년 이상 근무한 수질, 환경분야 전문 기술직 4명으로 지원반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가 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해 집중 교육하고 공정문제 발생 시 긴급 출동해 기술 지원을 병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죽곡, 병동, 덕암 폐수처리시설 3곳과 안하, 내삼, 나전, 봉림 오수처리시설 4곳에 대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반응조 점검, 슬러지 배출지원, 총인설비와 시설물 점검을 했다.
조돈화 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지역 수질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