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통계청 통계품질진단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9-07-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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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종의 국가승인통계 대상 통계품질 진단, 5개 우수기관 선정

대구시가 통계청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박신혜 기자]

통계청에서 2018년 전체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대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품질진단평가'는 매년 전체 국가승인 통계(2018년 기준 223개 기관, 568종)를 대상으로 통계의 정확성, 시의성, 관련성, 접근성 등을 평가해 우수, 양호, 보통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품질을 진단하는 제도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통계작성기관의 통계생산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국가승인통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대구시는 대구사회조사 등 통계 6종에 대한 2018년 통계품질진단 실시 결과 '우수'등급 4종과 '양호'등급 2종을 평가받아 상위 5개의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은 대구시 통계는 사회조사와 지역내총생산, 경기종합지수, 구군별 장래인구추계이며, 교통량조사와 노인실태조사는 '양호'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시민 삶의 질과 지역생활여건 등을 파악하는 사회조사는 품질진단 평가제가 처음 실시된 2013년 이후 2018년까지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통계 이용자 대상 온라인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용자 요구사항 반영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계품질진단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간 대구시가 추진해온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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