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지난 2010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 2014년 제84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으로 선발됐다.
그는 KBS 강릉방송국 아나운서와 대기업 사내 기자 및 아나운서를 거쳤고 2015년 7월 KBS 기상캐스터 공채로 합격했다.
강아랑 캐스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스 춘향에 뽑힌 후에는 명함을 많이 받았다"며 "3개월 안에 걸그룹 데뷔를 해주겠다’는 곳도 있었고 대형 기획사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가운데 KBS2 '해피투게더4'에서 강아랑의 미모가 인증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강아랑이 한국의 예쁜 기상캐스터로 유명하다더라"고 묻자 "제 SNS에 갑자기 해외 언어로 댓글이 엄청 달렸다. 알고 보니까 외국에 캡쳐 짤이 돌면서 유명해졌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랑은 "최근에 제 SNS 계정이 해킹당한 줄 알았을 정도로 해외 팬분들이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신다. 이유를 알아보니 대만, 중국, 일본에서 한국의 예쁜 기상 캐스터로 제 기사가 났더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