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와 해외 판매가 나란히 준 결과다. 내수 판매는 같은 기간 4만2405대로 7.8% 줄었으며, 해외 판매도 19만3824대로 5.8% 감소했다.
기아차는 하반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셀토스’,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와 대형 SUV ‘모하비’의 부분 변경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공격적인 신차 출시,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리더십 확보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