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어쩌다'·헤이즈 'And July' 왜 화제? 가사는?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의 ‘어쩌다’와 가수 헤이즈의 ‘앤드 줄라이(And July)’가 30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하며 화제다. 이는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가사 맞추기 문제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1라운드 문제로 나온 브아걸의 ‘어쩌다’는 2008년에 발매된 복고 스타일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문제로 나온 구간의 가사는 ‘난 유명 했어 까칠 도도 이런 내가 변해 너로 인해 고로 나를 도로 돌려놔줘 나를 봐줘’이다.

1차 시도 실패 후 청진기 힌트 후에도 문제의 한 구간을 듣지 못해 출연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인해’ ‘이미’ ‘포로’ 등 여러 의견이 나온 가운데 신동엽이 ‘고로’를 생각해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고로는 가사로 이상하다”며 신동엽의 의견에 선뜻 손을 들지 않았다. 하지만 마땅한 단어를 찾지 못한 이들은 결국 신동엽의 ‘고로’로 2차 시도에 도전했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

2라운드 문제로 나온 헤이즈의 ‘And July’는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표현한 곡이다. 지난 2016년에 발매된 곡으로 랩퍼 딘(Dean)이 피처링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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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문제로 나온 구간의 가사는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