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서 한국 관광객 1명 사망·1명 부상…"돌풍에 시설물 붕괴"

지난 24일(현지시간) 조지아(옛 그루지야)의 수도 트빌리시를 여행 중이던 한국 관광객 2명이 강풍에 붕괴된 시설물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 관광객 2명이 트빌리시 메테히 교회 인근에서 한국 관광객이 강한 돌풍으로 떨어진 시설물에 맞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을 당했다.

주조지아분관은 사고 신고를 접수한 즉시 현장을 방문해 현지 경찰에 신속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요청, 가족 위로, 국내 연고자 연락, 시신 안치 및 부상자 치료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와 주조지아분관은 주재국 관계기관 및 여행사측과 긴밀히 협력해 가족 편의 제공, 시신·부상자 국내 이송 등과 관련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련기사

• CJ대한통운, 북미서 입지 강화...조지아주 물류센터 가동
• 배터리협회 "美 제조 르네상스에 협력…경쟁력 강화 도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