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역내 FTA 활용지원센터가 없어 지역기업이 FTA활용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 인근 대전시에 소재한 FTA활용지원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와서다.
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상공회의소 내에 문을 여는 FTA활용지원상담실은 매주 수·목요일 FTA 전문 관세사가 상주,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1:1 FTA 종합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FTA 종합컨설팅은 △전화·방문 등을 통한 사전진단 △기업방문 상담 △원산지 판정을 위한 자료수취 및 증빙자료 보완 △원산지판정완료 및 증명서 발급·작성 지원 △원산지 인증 수출자 인증취득 조력 △원산지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지역내 수출기업이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무역 분쟁에 따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FTA 제도를 적극 이용해야할 시점"이라며 "내년 세종FTA활용지원센터 설치에 앞서 운영되는 이번 세종FTA활용지원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