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한국타이어가 회사의 특성을 살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2013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인식과 행동, 환경의 개선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서울 송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경기 지역 소재 4개 초등학교에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우선 어른과 어린이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고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운전자들의 보행자 보호를 유도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하는 노란색 카드 형태로 제작된 가방 부착용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도 제작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체험형 교육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금까지 교통안전지도 제작 과정에서 발견된 총 164건의 개선 필요 사항을 관공서로 전달했다”며 “이 가운데 143건의 개선이 완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