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 출시

2019-06-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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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SPX-S2는 지난 2016년 처음 선보인 'LSPX-S1'의 후속 모델이다. 한층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조명이 더해진 청아한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게 소니코리아 측 설명이다.

고품질의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스피커 유닛과 소니의 최신 오디오 기술이 탑재됐다. 오가닉 글래스 트위터는 3개의 구동축이 트위터를 울려 더욱 실감나고 청명한 고음을 재현한다. 35㎜ 우퍼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탄탄한 중음과 깊은 저음을 선사한다. 360도 전방위로 고해상도 음원인 HRA(High Resolution Audio)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을 수상한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다. 침실, 주방, 거실 등 집안 곳곳의 어떤 공간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손색없다.

제품 하단의 조명 버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니 뮤직센터'를 이용해 최대 32단계까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촛불을 켠 것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촛불효과와 설정한 시간에 맞춰 음악과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는 슬립타이머도 지원한다.

최대 8시간까지 재생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약 1.1㎏의 가벼운 제품 무게로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소니스토어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기간 중 LSPX-S2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조말론 디퓨저가 증정된다. 다음달 4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57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LSPX-S2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는 물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어느 공간에도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스피커"라며 "여러분의 저녁 시간이 더욱 포근하게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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