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무대' 코너로 꾸며져 가수 연리지 김종만 조기흠 김해나 전웅철이 출연했다. 방송인 황기순 김혜영 진시몬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연리지 부부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남편은 "아내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걷기도 힘들지만, 5번의 수술로 어느정도 활동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큰 불행이 찾아왔다. 폐색전증에 걸렸다. 폐색전증은 피가 굳어 폐를 막는 질병"이라며 "약을 복용하는 저희에게 노래는 저희 인생의 최고의 치료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