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과천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과천화훼축제에서 ‘이웃나눔 꽃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박태석 과천화훼협회장 등은 “과천화훼축제가 과천시민과 화훼생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면서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꽃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자 한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천 시장은 “청탁금지법 등 시행 이후 화훼산업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꾸준히 이웃나눔 성금을 기탁해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