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고추청 만드는 비법은? 오징어볶음에 넣으면 '감칠맛+시원한 맛'

2019-06-24 15:27
  • 글자크기 설정
MBN 생활정보 프로그램 '알토란'에서 소개된 고추청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내가 먹어본 청 중에 최고의 청"이라며 고추청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고추청에는 홍고추 1㎏, 설탕 1㎏이 필요하다. 먼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홍고추 1㎏을 꼭지를 떼고 반으로 썬 뒤, 소독된 유리병에 담는다. 여기에 설탕 1㎏을 붓고 뚜껑을 닫아 밀폐한다. 냉장고에서 2주 이상 숙성 후 믹서로 곱게 갈면 고추청이 완성된다.

임성근 조리장은 고추청을 활용한 물기가 없는 오징어볶음 비법을 공개했다.

양념장은 고춧가루 4큰술, 고추청 7큰술, 고추장 3큰술, 다진 마늘 한큰술, 후춧가루, 진간장 2큰술을 넣어 섞어준다. 깊고 진한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념장을 한번 볶으면 된다.

양념장을 먼저 볶다가 오징어와 채소를 함께 넣고 볶는다. 무와 오징어를 미리 데쳐야 물기가 제거된다. 이후 5㎝로 자른 미나리를 넣고 살짝 볶은 후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를 넣으면 요리가 완성된다.

임성근 조리장은 "고추청이 감칠맛과 시원한 맛을 모두 자아낸다"고 강조했다.
 

고추청[사진=MBN]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