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7월부터 3개월간 ‘행복화성지역화폐’ 10% 인센티브 추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50만원을 충전하면 추가로 5만원, 석 달 간 총 15만원의 인센티브를 적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지역화폐는 일반 체크카드처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추가 적립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까지 제공돼, 시민들로부터 생활비도 아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로 통한다.
김지석 시 소상공인과장은 “휴가철 나들이를 앞두고 있다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준비하는 게 이득”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지역화폐 발행을 시작한 시는 현재까지 일반 발행 총 4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