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60여명의 인력과 12여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 위주의 훈련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능력 향상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훈련 평가사항은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 조정, 통제 능력 강화, 재난현장 인명정보 추적관리 능력 강화, 언론브리핑 전문성 강화, 사고현장 재난관리 능력 강화 등이다.
김경호 서장은 “최근 북한 황해북도 송림 규모 3.4 및 일본 나가타현 규모 6.8, 중국 쓰찬성 6.0 지진 등이 잇따라 발생해 국민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진·산불 등 대규모 재난 사고에 대비, 시청,경찰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과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