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학생‧유학생 서포터즈’는 부산소재 대학(원)생 400여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11월 25~27일 벡스코 및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서포터즈 선서, 부산 외국어대학교 아세안학부 동아리의 축하공연, 부산외대 동남아창의융합학부 박장식 교수의 ‘아세안 문화접근’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정부 역점 외교시책인 신남방정책을 상징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다. 2005년 APEC 개최, 또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유치로 부산은 명실공히 신남방 정책의 선도도시, ‘아세안 허브 도시’로서 위치를 공고히 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