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도심 곳곳에서 만난다'

2019-06-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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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8일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판매대행업무협약을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풍산지점 2곳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건석 일자리경제국장, 심흥석 광주지구축산농협 하남지점장, 원경섭 풍산부지점장이 참석, 협약을 맺었다.

시는 지난 달 17일 NH농협은행 4개소 판매를 시작으로 20일에는 경기도 최초로 단위농협, MG새마을금고, 신협 등 6개기관(22개 지점)과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했다.

이날 광주지구축산농협 2개소와 판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28개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지역화폐‘하머니’를 구매·충전 할 수 있게 돼 오프라인 판매 선구자로써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20일 이상 늦게 판매를 개시 한 오프라인 판매액이 10일 만에 온라인 판매액을 초과하는 성과가 나타난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상권 내 자금유통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지역화폐‘하머니’카드 구매·충전 시 10% 할인 인센티브 지원혜택은 40억원 발행 시까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는만큼 서둘러 구매 및 충전해야 1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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