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e스포츠 리더들 8월 부산에 모인다

세계 e스포츠 리더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GEES)가 8월 29일부터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콜린 웹스터 국제e스포츠연맹(IESF)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시를 예방할 계획이다.

정상회의는 e스포츠 관련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e스포츠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부산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이 행사를 유치했다. 

부산시는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연맹을 부산에 유치하고, 지난해부터 국제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센터는 e스포츠 아카이브 조성, 공인 심판 양성 등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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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은 "최근 정부 공모를 통해 유치한 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내년 문을 열면 e스포츠 연구개발센터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