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남 양산사송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사업자 공모를 오는 20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8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반주택의 경우 주변 시세의 95% 이하, 청년주택은 시세의 85% 이하로 임대료를 낮추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 및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경부고속도로 노포I.C,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부산지하철 1호선이 3㎞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 교통이 우수하다. 또 지구 내 양산도시철도 2개 역사가 신설 계획으로 부산 도심 접근이 양호해질 것으로 국토부 측은 전망했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 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걸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