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의 한 술집이 메뉴판에 몰카 촬영에 동의하면 모텔 숙박비를 지원하겠다는 글을 적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인천 부평의 한 술집 메뉴판"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헌팅 성공 시 모텔비 지원! 단, 몰카 동의시(문의는 매니저님께)"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관련기사(29) 어질고 현명한 아내의 내조 - 계명지조(雞鳴之助)대통령실 "최재영 몰카 공작 사건에 김 여사 혐의없음 명백" 네티즌들은 "대놓고 성범죄를 조장하고 있다", "당장 폐업시켜라", "실제 피해자기 있을 수도 있다. 경찰이 수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해당 술집 이름과 위치를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인천 부평 한 술집 메뉴판[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성범죄 #몰래카메라 #몰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