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자오밍(胡兆明) 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20~21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도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초청으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조선을 국가 방문하게 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이뤄지는 것으로, 북·중 간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 비핵화에 공동대응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13년 3월 주석으로 선출된 이후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