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울산시 공장장협의회(회장 박경환), 울산석유화학공단 공장장협의회(회장 조일래), 온산공단 공장장협의회(회장 최승봉), 용연・용잠공단 공장장협의회(회장 엄헌용), 여천공단 공장장협의회(회장 박종민), 외국인투자기업 공장장협의회(회장 서상혁),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등 8개 기관・단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취업준비생 대상 현장실습 및 특강 △산학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운영 △국제인증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석유・화학 분야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에 따른 석유・화학 분야 설비운전 및 정비인력에 대한 대규모 충원에 대비, 석유・화학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협악을 통해 우수 대학생들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청년 취업률을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석유・화학업체는 우수인력의 확보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지역, 대학, 기업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협약 체결식에 이어, 울산시는 일자리창출 릴레이사업을 내실화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다짐으로 제작한 ‘일자리바통’을 공장장협의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