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감토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이 출연해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끌며 느낀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임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이 주인인 시흥’을 만들기 위한 영업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임 시장은 서울대 건립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오세정 서울대 총장 취임 직후 서울대 건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이어 5월 서울대시흥병원 건립 협약까지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시흥시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는 ‘교통’을 꼽았다. 시흥시는 지난해 6월 서해선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 착공하는 신안산선, 2021년 착공하는 월판선까지 수도권 서남부지역 철도 교통 중심지로서 도약하고 있다.
임 시장은 “그간 시흥시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임에도 교통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해당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기반을 다지는 한 편, 버스 등 연계 교통도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의 취임 1주년 소감과 앞으로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공감토크 ‘시장님 뭐하세요’ 내달 1일 한빛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