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여성지도자 영부인 고 이희호 여사 사회장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낭독하며 이 여사를 애도했다.
황 대표는 "여사님의 발자취 따라 대민의 여성인권의 길이 열려왔다. 일평생 오롯이 민주주의와 인권수호의 길 걸은 이희호 여사 영전에 깊이 머리숙여 애도를 전한다"며 "마지막으로 남긴 여사 말씀이 국민 모두의 마음에 큰 울림되고 있다. 그뜻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국민 행복과 나라 평화위해 마음을 모으겠다. 이제 나라걱정 내려놓으시고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소서"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