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민원관련 중구 영종지역도 피해지역으로 인정

2019-06-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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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주민지원 추진

인천시는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 결과, 서구지역에 이어 영종지역도 이번 수계 전환의 영향으로 수질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영종지역은 수계전환 과정에서 직접적인 관계는 없으나, 역방향으로 공급된 상수도 일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천시는 영종 지역에 대해서도 서구와 동일하게 정부합동조사단과 함께 원인조사를 실시하고, 소화전방류·수질검사 시행·저수조 청소 등 수질개선 조치를 할 것이며, 미추홀 참물 등 음용수 지원을 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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