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보장급여의 변동·전출입 등으로 감면혜택이 중지됐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누락방지를 위해 긴밀한 상호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전안양지사는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전기설비 취약계층을 발굴, 취약가구에 대한 전기설비 무상점검 및 LED등 무상 교체, 전기사용 관련 방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전 안양지사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