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5G시대의 보안 전략 및 그룹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추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그룹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각종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POS 시스템 등 기존에 탐지가 어렵던 장비들까지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전방위적인 컨트롤 타워를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및 접근통제를 강화하고, 실시간 취약점 진단을 통해 사전 대비한다. 향후 양자암호,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보된 보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DT추진 계획에 대한 전략도 공개됐다. 5G 인프라 기반의 롯데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완성해 디지털 경영을 가속화한다.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부터 물류, 유통에 이르는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스마트하게 탈바꿈(Business Transformation) 시킨다는 의미다.
이 밖에도 구태언 변호사를 강연자로 초빙하여 법적 규제 강화 및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